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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로버미의 맛집

[강남역 맛집] 장원김밥에서 라볶이 드셔보셨나요?

안녕하세요 로버미입니다.


주말에 학원을 강남으로 다니다보니 요새 점심 먹을 일이 자주 생깁니다.


근처 몇군데를 가봤는데 가볍게 분식을 먹기엔 여기만한 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전에 못먹어본 메뉴를 먹고자 또 가봤습니다.


'장원 김밥'



오랜전통의 장원김밥입니다.


점심시간이 약간지난 1시반정도에 갔는데, 여전히 손님이 가득 차 있습니다.


친구랑 오신분도 계시고, 가족끼리도 많이 오시네요.


아침에 학원가는길에 보니 오픈도 일찍 하시는것 같습니다.


외부에 3분정도 계시고, 안쪽 주방에 몇 분 더 계시는 것 같아요.


테이블6~7개정도인데 이렇게 많은 분이 근무하신다는 건 잘된다는 증거겠죠?




라면 - 2,500원


김치/치즈/만두/콩나물/떡 라면 - 3,000원


물만두 - 2,500원


라볶이 - 3,500원


수제비 - 4,500원


라제비 - 4,500원


쫄면 - 4,500원


칡냉면 - 5,000원


비빔냉면 - 5,000원


카레라이스 - 5,000원


김치볶음밥 - 5,000원


비빔밥 - 5,000원


육개장 - 5,000원


떡만두 - 5,000원



아주 가격이 착하죠~ 강남 한복판에서 5천원 이하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습니다.


전 이전에 라제비를 먹었었는데요..


2018/07/20 - [하루하루/로버미의 맛집] - [강남역 맛집] 뛰어난 가성비의 장원김밥!


오늘은 라볶이를 주문했습니다.



깍두기 4알. ㅎㅎㅎ 


먹어보니 맛이 괜찮아서 여쭤보니 직접 담그신다고 하네요. 그래서 조금씩 주시나 봅니다.


남기면 안되겠죠?





주문한 라볶이가 나왔습니다.


여긴 다른 분식프랜차이즈와 다르게 나오네요.


라면을 따로 삶고 그 위에 양념을 얹는 식입니다. 특이하네요.


떡 2~3개와 큼지막히 썬 오뎅, 매콤한 양념 위로 잘게 썬 파가 올라가 있습니다.


맛이 기대 됩니다.





잘 비벼서 한입 먹어봅니다.


아~ 맛있네요. 흔히 아는 라볶이 맛과는 조금 다른데요. 고춧가루 맛이 살짝 강한 투박한 느낌의 라볶이 입니다.





먹기 전 사진 한장 더. 아주 빨갛고 맛있어 보이죠?


장소가 협소하다보니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정신없이 빠르게 먹었습니다.


혼자오신 분들은 합석하실 가능성이 큽니다 ^^





식사 끝.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근처에 오신다면 들릴만 합니다. 포장도 많이 해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