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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로버미의 맛집

[강남역 맛집] 뛰어난 가성비의 장원김밥!

안녕하세요 로버미입니다.

 

주말마다 강남역으로 교육을 받으러 다니는 중입니다. 오랜만에 강남역을 가니 많이 변했더군요. 예전에 다니던 술집들도 사라지고 ㅎㅎ

 

교육이 8시간 교육이라 점심을 강남역근처에서 먹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학원근처에 쌀국수집이 있어서 가봤는데 12,000원정도 하네요. 역시 강남역 물가는 어쩔수 없군요.

 

분식이 생각나 예전에 가보았던 기억이 있어서 찾아가보니 아직 영업을 하네요.

 

 

'장원김밥'

 

 

 

 

 

강남역 10번출구로 나와 대로 뒷골목으로 쭈욱 신논현역쪽으로 걸어오다보면 왼쪽에 보입니다. 아주 작은 간판이니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지오다노 뒤쪽 근처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시겠죠? 제가 대학생때도 있었던 것 같은데 참 오래되었네요.

 

 

 

장원김밥 서초점 3481-9261

 

서초점이라 하나 다른점이 아직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이곳을 찾은 이유는 강남역 물가에 맞선 뛰어난 가성비인데요. 근처에서 가볍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이 곳만 시간이 멈춘 듯 합니다. 야채김밥 2,500원부터 라면은 3,000원이고 밥종류고 5,000원으로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다른 분식점보다 훨신 저렴하죠~ 일하시는 아주머니분들은 여전히 바쁘시고, 친절하시고 활기찹니다.

 

전 일요일 오후 늦게 간터라 한가하지만, 점심시간에는 줄 서서 먹는 맛집이지요.

 

 

앉자마자 세팅해주시는 깍두기와 된장국,  물을 셀프이니 정수기에서 떠 드시면 됩니다.

 

물컵도 엣지있게 스댕그릇입니다. 하하 오랜만에 보네요.

 

 

전 여기서 라제비(4,500원)를 주문했습니다. 라면+수제비 인데요. 맛이 괜찮다고 하니 한번 먹어보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나옵니다. 위에 김가루와 지단이 고명으로 얹어져있고, 라면 조금과 수제비가 보이네요.

 

4,500원이면 훌륭하지 않습니까~

 

김치도 들어가 있으니 해장용으로 딱인 것 같습니다.

 

 

한 입먹어보니...음..김치칼국수에 라면스프 조금 추가된 맛이네요.

 

익숙한 라면맛에 김치맛이 더해져 있습니다.  양도 제법 되서 성인 남성분도 든든하게 해결 가능 할 것 같습니다.

 

 

허겁지겁 먹다보니 금새 다 먹었네요.

 

먹는 도중에 단골분들이 계속 오셔서 김밥포장해 가시더군요. 저도 다음에 김밥을 꼭 먹어봐야겠네요.

 

 

저렴하게 한끼 잘 먹었습니다. 강남쪽에 가실분들은 한번 고려해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