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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꿀팁

[TIP] A형간염 증상, 전파, 예방법 확인하세요!

지난 24일 서울소재 식당에서 A형간염 4명이 집단 발생해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공동으로 먹은 음식 중 조개젓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어 미개봉 조개젓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미개봉 식품에서도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

 

올해 A형간염 집단발생 관련 역학조사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세번째이다. 5월 21일 경기도 소재 식당, 6월 10일 서울시 소재 반찬가게, 6월 24일 서울시 소재 식당.

 

이 전 2건은 개봉한 조개젓에서만 검출 됐으나, 미개봉 식품에서 검출된 것은 처음으로

 

인천 남동구 소재 한마음식품 제품으로 나타났다. 

 

 

Q. A형 간염 증상은?

 

A형 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5~50일, 평균 28일 후 증상이 발생한다. 

 

보통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매스꺼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황달이 동반하기도 하며, 몇 주에서 몇개월 지속된다.

 

소아의 경우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어나 경증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나, 성인의 경우 70%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할 수 있다.

 

 

 

Q. A형 간염은 어떻게 전파되는지?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손을 통해 다른사람에게 전파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하여 감염될 수 있다. 혈액을 수혈받을때도 감염이 가능하다.

 

 

Q. A형 간염 예방 방법은?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마시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한다.

 

용변 후, 음식 취급 전, 환자나 아이를 돌보기 전 비누를 사용 해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한다. 

 

예방접종도 있는데..A형 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A형 간염 면역이 없는 경우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된다.

 

 

Q. A형간염 예방접종 전이나 후에 항체 검사를 해야하는지?

 

만 40세 미만은 검사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40세 이상은 백신 투여전에 검사를 하고 항체가 없는 경우에 접종할 것을 권한다. 백신의 방어항체 양성률은 거의 100%라 접종 후 항체 검사는 필요없다.

 

 

Q. A형 간염 예방접종 권장대상은?

 

12~23개월 모든 소아, 20~30대 중 A형간염 진단, 항체가 없거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성인이 대싱이다.

 

소아의 경우 생후 12개월 이후에 근육주사로 1차 접종을 하고, 6~18개월 간격으로 2차접종을 한다.

 

성인의 경우 6~18개월 간격으로 2회 근육주사 접종한다.

 

 

 

 

2019년 A형간염 신고건수는 7961명으로 전년 대비 약 5.5배 수준이고, 30~40대가 전체 환자의 73.8%를 차지한다고 한다.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관리에 힘써야겠다.